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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일본 출국세 3배 올랐다|7월부터 1,000엔→3,000엔, 일본여행 비용 얼마나 늘까?

정보한스푼365 2026. 8.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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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항공권 가격만 보고 예약해서는 안 됩니다.

2026년 7월부터 일본에서 출국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일본에서 출국할 때 1인당 1,000엔​의 국제관광여객세가 부과됐지만,

2026년 7월 1일부터 3,000엔으로 인상됐습니다.

무려 3배 인상입니다.

일명 '일본 출국세' 또는 '일본 관광세'라고 불리는 세금인데요.

한국인 관광객 역시 원칙적으로 적용 대상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일본여행이라면 인원수만큼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항공권을 예약하기 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국세청과 관광청은 2026년 7월 1일 이후 일본에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출국 1회당 3,000엔의 국제관광여객세를 적용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본 출국세란?

정식 명칭은

국제관광여객세(International Tourist Tax)

입니다.

일본에서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 출국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일본 국적자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원칙적으로 대상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귀국하는 여행객 역시 대부분 부담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한국 → 일본 입국

할 때 내는 세금이라기보다

일본 → 한국으로 출국할 때 발생하는 세금

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일본 출국세'라고 많이 부릅니다.


2026년 7월부터 얼마로 올랐을까?

변경 전과 변경 후를 비교하면 매우 간단합니다.

2026년 6월까지

1인당 1,000엔

2026년 7월 1일부터

1인당 3,000엔

즉 한 사람당 2,000엔이 추가로 증가​했습니다.

일본 재무성 역시 2026년도 세제개정에서 국제관광여객세를 출국 1회당 기존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인상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가족여행이라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혼자 일본여행을 한다면 추가 부담은 2,000엔이지만 가족여행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모두 과세 대상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기존

1,000엔 × 4명
= 4,000엔

변경 후

3,000엔 × 4명
= 12,000엔

같은 가족여행이라도 총 부담액이 8,000엔 증가​하는 셈입니다.

여기에 항공권, 숙박비, 공항교통비, 식비 등을 더하면 일본여행 비용을 계산할 때 무시하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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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든 어린이가 과세 대상인 것은 아닙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2세 미만은 국제관광여객세가 면제됩니다.


출국할 때 공항에서 3,000엔을 따로 내야 할까?

대부분의 일반 여행객은 공항에서 현금 3,000엔을 따로 내는 방식이 아닙니다.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일반적인 국제선 항공편이나 선박을 이용하는 경우 항공사나 선박회사가 여행객으로부터 국제관광여객세를 징수하여 일본 정부에 납부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보통은 항공권을 결제할 때

항공운임
공항이용료
각종 세금
유류할증료
국제관광여객세

등이 함께 포함됩니다.

즉 일본 공항에서 출국할 때 갑자기

“3,000엔 내세요”

라고 별도로 현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항공권 상세 결제내역이나 세금·수수료 항목을 확인하면 관련 금액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출국세 때문에 항공권이 정확히 2,000엔 오르는 걸까?

세금 자체만 놓고 보면 기존보다 1인당 2,000엔 증가​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모든 일본 항공권 가격이 정확히 2,000엔 오른다”

라고 단정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항공권 최종 가격은

항공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국가별 세금
예약 시점
환율
항공사 정책

등 여러 요소가 합쳐져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국제관광여객세 부담 자체는 기존보다 2,000엔 증가​했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 국세청의 현재 세율은 출국 1회당 3,000엔입니다.


6월에 항공권을 샀는데 7월 이후 출국하면 3,000엔일까?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본 정부는 제도 변경에 따른 경과조치를 두고 있습니다.

일본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2026년 6월 30일까지 발권된 일정 요건의 항공권 등에 대해서는 7월 1일 이후 출국하더라도 기존 1,000엔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즉 무조건

7월 이후 출국 = 3,000엔

이라고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 출국일뿐 아니라 항공권의 발권 시점과 해당 운송계약이 경과조치 조건에 해당하는지입니다.

예를 들어 2026년 6월에 이미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항공권을 발권해놓고 8월에 일본에서 출국한다면 기존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6월 이전에 구매한 항공권이 있다면 항공사의 세금·수수료 결제내역을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세 미만 아기도 3,000엔을 낼까?

아닙니다.

2세 미만 승객은 국제관광여객세 면제 대상입니다.

일본 국세청이 명시한 면제 대상에 2세 미만 승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여행 비용을 계산할 때는 아이의 나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인 2명
만 4세 어린이 1명
만 1세 어린이 1명

이 여행한다면 국제관광여객세 과세 대상은 일반적으로 3명이 됩니다.

3,000엔 × 3명

= 9,000엔

이 되는 식입니다.


일본에서 환승만 해도 출국세를 낼까?

환승객에게도 예외가 있습니다.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일본에 입국한 뒤 24시간 이내 출국하는 환승객은 국제관광여객세 면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악천후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일본에 긴급착륙한 승객이나 일본에서 출국했다가 기상 등의 사유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승객 등도 일정 조건에서 면제됩니다.

일반적인 한국인 일본 관광객에게 가장 관계가 깊은 면제 조건은

2세 미만

그리고

입국 후 24시간 이내 출국하는 환승객

정도로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한국인도 무조건 내는 세금인가?

국제관광여객세는 국적을 기준으로 한국인에게만 부과하는 세금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 출국하는 사람에게 원칙적으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한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인이나 다른 나라 관광객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국세청은 과세대상을 국적이나 여행 목적과 관계없이 일본에서 항공기 또는 선박으로 출국하는 사람을 기본 대상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받는 입국세

라고 이해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일본에서 출국할 때 부과하는 국제관광여객세입니다.


왜 갑자기 3배나 올렸을까?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국제관광여객세 재원은 관광환경 개선 등에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여행객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관광정보 접근성 개선
지역의 문화·자연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정비
과도한 관광객 집중 문제 대응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위한 기반 마련

등입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혼잡과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관광 관련 인프라 개선 재원으로 국제관광여객세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본 면세제도 변경과는 다른 세금이다

여기서 한 가지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2026년에는 일본여행 관련 제도가 여러 개 동시에 바뀌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일

국제관광여객세

1,000엔 → 3,000엔

2026년 11월 1일

일본 면세쇼핑 제도

구매 단계에서 바로 면세받는 기존 방식에서
소비세 포함 가격으로 먼저 구매한 뒤
출국 확인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변경

두 제도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출국세 3,000엔을 내면 면세 환급을 못 받는다

거나

면세쇼핑을 하지 않으면 출국세를 안 낸다

는 의미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일본여행객이라면 국제관광여객세는 항공권 등에 포함되어 부과되고, 면세쇼핑은 별도의 조건에 따라 이용하게 됩니다.


일본여행 비용, 앞으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항공권을 예약할 때 단순히 화면에 크게 표시되는 기본 운임만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가항공사의 경우 처음 보이는 운임과 최종 결제금액의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일본 항공권을 비교할 때는

최종 결제금액

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운임이 저렴해 보여도

위탁수하물
좌석지정
결제수수료
공항이용료
각종 세금
유류할증료

등을 추가하면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2026년 7월부터 국제관광여객세도 인상됐다는 점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일본 출국세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일본 출국세가 2026년에 정말 3,000엔으로 올랐나요?

네.

2026년 7월 1일부터 국제관광여객세가 출국 1회당 기존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인상​됐습니다.

Q. 한국인 관광객도 내나요?

원칙적으로 적용 대상입니다.

국제관광여객세는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국적이나 여행 목적과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Q. 공항에서 3,000엔 현금을 준비해야 하나요?

일반적인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항공사 등이 세금을 징수하여 납부하기 때문에 보통 항공권 가격의 세금·수수료에 포함됩니다.

Q. 어린이도 출국세를 내나요?

과세 대상이라면 어린이도 적용될 수 있지만 2세 미만은 면제됩니다.

Q. 6월에 항공권을 샀는데 8월에 출국합니다. 얼마인가요?

2026년 6월 30일까지 발권된 일정 요건의 운송계약에는 기존 1,000엔 세율이 적용되는 경과조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권일과 항공권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Q. 일본에서 환승만 하는데도 내나요?

입국 후 24시간 이내 출국하는 환승객은 면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2026 일본여행, 이것만 기억하세요

2026년 일본여행을 준비한다면 다음 세 가지는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7월 1일부터 일본 출국세가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인상됐습니다.

둘째, 2세 미만 등 일부 승객은 면제 대상입니다.

셋째, 2026년 6월 30일까지 발권된 일정 요건의 항공권은 기존 1,000엔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6년 11월부터는 일본의 면세쇼핑 제도까지 크게 변경됩니다.

올해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전에 일본을 다녀왔던 경험만 믿기보다는 출국세와 면세제도 변경 내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일본여행 비용이 항공권과 숙소만으로 끝나는 시대는 아닙니다.

2026년 7월부터 일본 국제관광여객세가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으로 3배 인상​되면서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의 부담은 이전보다 커졌습니다.

혼자 여행하면 기존보다 2,000엔 증가하지만 3명, 4명, 5명이 함께 여행한다면 추가 부담도 인원수에 따라 늘어납니다.

다만 공항에서 별도로 현금 3,000엔을 내는 방식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항공편에서는 항공사 등이 세금을 징수하는 구조이므로 일본행 항공권을 예약할 때 최종 결제금액과 세금·수수료 내역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026년은

7월 출국세 인상

그리고

11월 면세제도 개편

까지 일본여행과 관련된 큰 변화가 이어지는 해입니다.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권을 결제하기 전에 변경된 내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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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2026년 8월 기준 일본 국세청, 재무성, 관광청 및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항공권별 실제 세금 반영 여부와 경과조치 적용 여부는 이용하는 항공사의 결제내역 및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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